01. 지인짜 오랜만에 술 마셨다. 저날 폭주함ㅋㅋㅋㅋㅋ 1차 노래방, 2차 스키야키, 3차 백스비어, 4차 동네 호프집 갔다가 해 뜰때 맥모닝 사먹은 날.. 최후의 생존자가 나랑 종휘밖에 없어서 둘이서 애들 다 챙기고 술 다 깬거 레전드ㅋㅋㅋ 서로 위로의 의미로 맥도날드 간것도 개웃겨 차라리 해장국을 먹지 아이스크림이랑 버거 뭐냐고..ㅋㅋㅋ 아무튼 오랜만에 놀아서 재미있었다 애들 노는거 보는게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하고.. 02. 엄청 우울했던 날.. 우울의 극치를 달림. 평소 같았으면 그냥 자거나 책 읽었을텐데 이 날은 손에 아무것도 안 잡히는거... 일어나서 물 마셨는데 역겨워서 토하고, 세수하다 갑자기 코피나고(코 판거 아님..), 누워있어도 우울하고, 서 있어도 우울하고, 앉아 있어도 우울하고....